- ITAEWON SPIRIT - 음악가, 연주자, 무용인 들의 무대복, 파티복 만들며

- ITAEWON SPIRIT - 음악가, 연주자, 무용인 들의 무대복, 파티복 만들며 - 이태원 20여년: 38대 용산 로터리 클럽에 선출된 - 이태원 드레스의 대명사, 미스 전 컬렉션(Miss Jeon Collection) - 전금분 대표; 2015.03.19 01:28 입력

ITAEWON SPIRIT - Good People
 
 
 이태원의 아름다운 상혼 (ITAEWON SPIRIT)을 이어가고 있는 모범업소 소개 -  (1편)
 
이태원 드레스의 대명사 - 미스 전 컬렉션(Miss Jeon Collection) - 전금분 대표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466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266956579935.jpg" width=466></TD></TR></TBODY></TABLE>
 
 
"문화 예술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다 오세요."  
                                                                                                                                                                                                                       멋진 패션으로 외화도 벌고  국위선양하고파 시작한 패션업. 실용적인 가격에 하이 퀄리티만 고집
 
 이태원에서 자영업 비즈니스를 해오며 어느덧 50대를 훌쩍 넘긴 여성 사업가들중  상당수가 꽃같은 청춘을 이태원에서 보낸 사람들이다. 그 중에서도 여전히 중년의 아름다음을 그대로 지닌 전금분 대표가 이태원에  첫발을 들여 놓은 시기는1988년, 88올림픽 경기가 시작하던 해였다.
 
 
이태원 상권에서는  보통 영어와 일본어 등 외국어 2가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할줄 알아야 자신의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일자리를  구할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뛰어 들어 초기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지금은 그런 과정을 다 거친후라 영어와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만, 뜻만 통하는 외국어 실력을 넘어서고자 서울문화예술대학 실용외국어과에 입학해 공부를 더했고, 근래에도 틈만나면 꾸준히 패션공부와 어학공부를 하고 있다. "고객에게 주는 감동과 자신이 하는 일에 느끼는 행복감이 같아야 한다" 동종업계의 남들이 불황이라해도 고객들이 꾸준히 전대표를 찾아 오는 그 이면에는 그만의 이런 철학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일것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 외에도 패션비즈니스에서는 고객과의 거래에서 사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제대로 맞지 않는 옷은 몇 번이고 새로운 피팅을 만족할때까지 해주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고, 즉흥으로 옷에 새로운 장식을 달아 주기도 하며 고객을 기쁘게 한다." 전대표가 털어 놓는 그만의 고객 감동 비법이다.
 미스 전 컬렉션의 주 고객은 대 부분 무대에 서는 음악 예술인들로 유명 교수에서부터 처음 뱔표회나 연주회를 여는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다양하다.
 
전대표가 가장 행복할 때는 자신이 디자인하거나 골라준 옷을 입고 해외 콩쿨에 나간 고객이 국제 무대에서 우승했다며, 
자신이 해준 옷이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며 고맙다고 커톡으로 메세지를 보내올 때다.
 
일이 즐겁다 보니, 일에 집중하다 보면 귀가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지금까지 본인이 한 번도 드레스를 만드는 자신의 직업에 염증을 느낀 적이 없고,
무대복이나 드레스를 만드는 일이 더 즐거워 남들 다 다니는 가족여행조차 흥미가 없어 가정에 소흘한것 같아 미안할 때도 많다고 한다. 최근 이태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어 화려하게 발전해가고 있는 현상에 대해 한 마디 아쉬움도 털어 놓는다. "이태원이 요즘처럼  화려하고 대형화되어 번창하는것도 좋치만,
과거 같이 오밀 조밀하게 아름다운 골목거리의 풍경을 느낄수 있는 이태원의 낭만은 그대로 남아줬으면 좋겠다" 
지난 해 1월, 그녀가 평소 존경하며 따르던 용산라이온스 클럽 회장이자 해밀톤호텔쇼핑센터의 이철수회장이 작고하자 평소 그 유지를 이어가고 싶어 하던 마음을 알고 있던 주변인들의 권유로 지난 해 가을에는 용산 로터리클럽의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서울의 중심인 용산지역에서 세계적으로 전통있는 유명 클럽의 회장이 되었지만, 전금분 회장은 여전히 자신을 낮춘다. 
"오늘날 제가 이렇게 이태원에서 비즈니스를 잘 꾸려갈수 있는 것도 다 그 어르신의 덕택입니다." 고 이철수 회장에 대한 고마움을 항상 가슴 한가운데 품고, 
생전에 당신이 하시던 일이라면 그 이후에도 계속하여 그 뜻을 받들어 가고자 하는 전대표의 아름다운 모습은 오늘도 이태원의 아름다운 상혼 (ITAEWON SPIRIT)을 이어가는 
든든한 대들보가 되어 주고 있다. 
미스 전 컬렉션(Miss Jeon Collection)
서울용산구이태원동 119-25 해밀톤쇼핑센터 3층 36호 Tel : 02-796-2889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680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266958748102.jpg" width=680></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