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IWA BAZZAR - 성황리에 마쳐

2014 SIWA BAZZAR - 성황리에 마쳐: 서울국제여성협회와 주한외교커뮤니티가 함께하는 2014년 자선바자회가 성황리에 끝나; 2014.11.11 00:00 입력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6806706290.jpg"><div id="news_caption">▲자선바자회를 주최한 국제여성교류협회와 주한대사부인회 회원들</div></td></tr></tbody></table></p><p><br></p><p>지난 11월 10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4년 SIWA(Seoul International Women's Association: 서울국제여성협회) 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한국인들이 함께하는 서울국제여성협회(회장: 소피아 배리)와 한국에 주재하는 대사 부인들의 모임인 주한대사부인회(회장: 다틴 씨티 아이샤 압둘라 브루나이 대사 부인)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터키, 카자흐스탄, 브루나이, 도미니카공화국 등 세계 40여개 나라가 참여하였으며 동 행사장을 방문한 5천명이 넘는 내방객들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p><p> </p><p> </p><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7711693324.jpg"></td></tr></tbody></table><p>오프닝 테이프 커팅을  마치고 스피치 중인 소피아 배리 2014 SIWA회장 </p><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7708114448.jpg"></td></tr></tbody></table><p>▲ 2014 자선바자회의 vip들  - 이자스민 국회의원,  박원서울시장부인 (사진 맨 좌측, 3번째)  </p><p> </p><p> </p><p> </p><p><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6809497562.jpg"></p><div id="news_caption">▲전경수 회장, 국제여성교류협회 소피아 배리 회장, 카타르 알라위 이사</div><p><br></p><p>바자회를 주관한 서울국제여성협회 회장 소피아 배리씨에 의하면 각 참여국가에서 생산되고 있는 특산품들의 전시 판매를 통해 만들어진 기금은 국내의 고아원이나 장애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데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2012년부터 서울국제여성협회의 회장을 맡아 활동해 온 영국 요크셔 출신의 배리씨는 베네주엘라 출신의 엔지니어인 남편을 따라 한국에 왔으며 자신의 가정 자체가 이미 국제화 되어 있어서 이 행사를 주관하는 데 별 무리가 없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SIWA 멤버의 25퍼센트를 차지하는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였으며 그것이 이 바자회의 성공에 가장 큰 몫을 했다며 오히려 그 공을 미뤘다.</p><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7703137636.jpg"></td></tr></tbody></table><p>사진 : 행사장 입구에서 Check-in 업무를 맡아 환환 웃음을 선사하는 자원봉사자들 </p><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6812279894.jpg"><div id="news_caption">▲주한대사부인회 회장 다틴 씨티 아이샤 압둘라 (브루나이 대사 부인)</div></td></tr></tbody></table><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7698481239.jpg"></td></tr></tbody></table><p>매 년 바자회에 참가하는 America Woman's Club(AWC) 회원들의 밝은 모습.</p><p> </p><p>지난 197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자선바자회를 성공으로 이끌어 온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손은 한국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 대사부인들의 모임인 ASAS(대사부인회)다. 2005년 한국에 대사로 부임한 남편을 따라와 현재까지 한국에 살고 있는 다틴 씨티 아이샤 압둘라씨는 한국에 있는 대사 부인들 중 한국에 가장 오래 살고 있는 최고참인데다 지난 10년간 단 한번의 예외를 빼고는 매년 참석하는 열성 덕에 대사부인회 회장 직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브루나이는 인구가 많지 않고 시장도 적어 이렇다할 산업이 발달하지 않다보니 바자회에 내놓을만한 제품이 없다보니 휴지통 커버나 간단한 자수제품들 밖에 못가져 온 것에 대해 안쓰러워 하면서도, 봉사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려는 마음 씀씀이가, 마치 인심 좋은 우리네 시골의 이웃집 아주머니를 연상시킨다. 취재진에게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마지막 당부를 있지 않는 그런 열정과 마음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더 뜨겁게 했다. </p><p><br></p><p><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6814267599.jpg"></p><div id="news_caption"><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7693753987.jpg"></td></tr></tbody></table></div><div> </div><div>▲ 사진 위 : 가장 많은 특산품과 인원이 참여한 터기의 알슬란 하칸 옥찰 대사와 그의 부인<br>사진 아래 : 이번 바자회에서 준비해온 터키 전통상품 거의 전부를 판매한 후 기념찰영한 터키대사관 부인회<br>(사진 가운데, 대사 부인 미세스 옥찰)<br></div><p>한국전쟁 때 함께 참전한 덕택에 형제처럼 지내는 터키는 이번 행사에도 가장 많은 제품과 가장 많은 인원을 동원해 참여했다. 올해 초에 부임한 알슬란 하칸 옥칼 터키대사의 부인은 외교관인 남편을 따라 나토, 이태리, 그리스, 마케도니아, 나이지리아 등등, 세계 각국을 돌아다녔으며, 아마 조만 간에 달에서 근무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며 너스레도 서슴치 않는 활달하고 박력있는 성격의 소유자다. 제품이 잘 보이고 잘 팔릴 수 있도록 물건을 배치하고 정리하는 등, 잠시도 손을 멈추지 않는 부지런함에다 늘 바쁜 일정에 시달리는 대사 남편까지 이날의 상품 선전에 동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전혀 주저하지 않는 그 적극적인 참여는 그녀가 올해 처음 참가한 초년생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백전노장을 연상시킨다.</p><p><br></p><p><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6817362962.jpg"></p><div id="news_caption">▲이태원뉴스 직영 한국우수상품수출유통센터가 참가한  한국베스트 상품들</div><p><br></p><p>이태원뉴스도 자선의 모임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한국 내에서의 베스트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성 속옷, 뛰어난 항암작용을 하는 개똥쑥 관련 제품, 그리고 알카리 수인 오라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들을 전시 판매해서 나오는 수익금을 기부하는데 참여한 것이다.</p><p> </p><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7716599230.png"></td></tr></tbody></table><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7712207450.jpg"></td></tr></tbody></table><p><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6818425177.jpg"></p><div id="news_caption">▲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모두 풍성한 자선바자회</div><p><br></p><p>이날의 행사는 각국의 특산물 판매는 물론, 명상춤, 비보이 공연, 전통차 시음회, 클래식 연주와 노래 등, 각종 공연을 비롯해 각국의 특색있는 먹거리 까지 맛 볼 수 있는 푸트코트의 운영으로 보고, 사고, 먹고, 즐기는 오감만족을 제공한 풍성한 잔치였으며,그것보다도 더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가 외국인이든 우리들 자신이든 간에 서로가 한 공동체를 구성하고 함께 살고 있으며 서로의 기쁨은 물론, 슬픔과 아픔까지도 모두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참으로 뜻깊은 자리였다는 것이다.</p><p><br></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7699978694.jpg"></td></tr></tbody></table><p>사진 : 인도네시아 대사관 부인회와 참사관</p><p><br> </p><p> </p><p> </p><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warrenjun.koreafree.co.kr/PEG/14157715872707.jpg"></td></tr></tbody></table><p>SIWA 바자회에 참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여약사회 (좌에서 두번째 서정숙회장)<br><br><br><br><br><br></p>